1. 신혼부부 매입임대 입주대기자 모집 개요

가. 2022년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II 공고

시중 시세의 60~70%의 금액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세대수는 900세대
*공급특성 신규 매입임대주택 예상세대와 보수중인 세대, 향후 입주자 퇴거로 인해 발생할 공가등을
고려한 인원만큼의 입주대기자를 모집하는 것이므로 입주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 될 수 있으며,
입주 대기중인 신청자 모두에게 기회가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시 이 내용을 보고 경쟁률이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모든 정보는 공고문에 있습니다. 공고문만 잘 읽어봐도 구도, 점수에 대한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으니,
공고문은 꼭 잘 읽어 보세요.

지역구 및 주택형(방 개수)등은 신청접수 시점에는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없습니다.
-> 지역구 및 형태는 현재 알려줄 수 없으며, 입주 대기자가 되어야 주택 목록을 안내하겠다.

당시에는 이 내용때문에 지원자가 매우 적었습니다.
900명 모집인데, 248명만 당첨됨.

나. 소득 및 자산 기준

2. 신혼부부 매입임대 입주대기자 당첨자 발표

가. 당첨자 발표

7월 20일에 대상자 발표가 있었고, 신혼부부 매입임대 II는 248명의 대상자가 있었다.
동호 선정일과, 대상자 리스트가 업로드 되며, 공급주택 목록도 이날 업로드가 되었다.

나. 신혼부부 매입임대 주택리스트

주소, 호수 전용면적, 방 갯수, 임대료 관리비 등등 정리되어 업로드 된다.
동호 선정 전에 주택열람이 가능하며, 각 지역관리센터에 연락하여 공동현관 및 주택 현관 비밀번호를 안내받아 방문하면 된다.

내가 원하는 호수가 없을 수도 있으니, 예비 10개정도 뽑아서 가는게 좋지 않은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최대한 여러군대를 보고 준비를 했다.

다. 신혼부부 매입임대 주택 도면

우리는 집에 대한 위치를 확인 후 후보를 선택하였고, 후보지들은 모두 도면을 출력해서 다녔다.

도면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는 링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도면 정보 보기

원하는 지역 및 주택주소를 확인하고 들어가면, 도면을 볼 수 있습니다.

라. 전환보증금 계산기

우리는 풍족하지 않은 신혼부부 아니겠습니까.?
가장 중요한 자금계획을 세우기 위한 첫 단추인 전환보증금을 계산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전환보증금 계산기 에 방문하셔서, 계산 할 수 있습니다.

3. 주택방문

주택 열람 기간이 되면, 현관 비밀번호 및 세대비밀번호를 요청 할 수 있으며,
열람시간 내 방문하여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수는 59m2의 형태가 많았으며, 건물마다 기계식 주차일경우 관리비가 조금 더 나오고,
그 외엔 청소비정도로 관리비가 책정 되어 있었습니다.

세대 방문 소감은, 전체적으로 완벽하게 공사가 잘 되었다는 아니었습니다.
벽면 수평이 안맞는다던가, 걸레받이 마감처리, 실제로 현재 매입임대에 살고 있는 우리집 같은 경우에는 방문이 닫히질 않았다..ㅋㅋㅋㅋㅋ

이번 주택에서만 그런건지, 독특한 구조의 몇몇 세대가 있었습니다.
세대 외 테라스가 8평씩 붙어있는 어마어마한 구조의 집들이 있었는데, 그 곳의 경쟁이 아마 가장 치열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게 세대방문을 마친 뒤, 마음속으로 집을 몇 곳 선택을 합니다.

당시 번호는 50번대로 배정받아 조금 앞쪽에 있었고, 어느정도 우선순위는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안고
세대 정하는 날까지 기다렸습니다.

4. 동호선정

신혼부부 매입임대II의 동호선점은 번호 순대로 원하는 주택을 선택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50번대로, 앞에 10팀도 없었어요, 그래서 원하는 주택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계단으로 올라가니 이런 안내 문이 있습니다.
조금 일찍가서 대기하였고, 50~100번 이런식으로 한 날에 선정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저보다 앞번호에서는 제가 원하는 주택을 선택하지 않으셔서, 저희는 원하는 주택을 선정하고 나왔습니다.

이 문서를 수령하고, 이제 집으로 갑니다!

5. 후기

현재 매입임대 주택은, 아이가 생겨 좁은 집에서 조금이라도 더 넓혀보자 하는 심정으로 신청하였고
저희가 신청할 당시에는 이 제도에 대한 정보, 과정등이 전혀 없어 지원자가 적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충분히 다녀볼만한 집도 있었고, 신혼부부가 2억이내 대출로만 집을 구해야 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조건입니다. 또한, 집주인에 SH때문에 전세금 떼일일이 없구요 이게 가장 컸습니다.

어느덧 입주한지 1년이 지난 지금 아내랑 이야기 해보면, 이사오길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집은 사랑방이 되어, 조리원동기, 친구들, 가족들이 자주 찾아오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로 좋은 집을 얻게 된 것에 감사하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앞서 설명 드린 것처럼 매입임대 주택에 대한 과정 및 정보가 너무 없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정보가 없어 신청을 주저 하지 마시고, 일단 집까지 보고 나서 결정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