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ABC 트레킹 5일차
1. 네팔 ABC 트레킹 5일차 하산 1일차
네팔 ABC 트레킹 5일차 하산
하산 1일차 아침은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으며 만끽 한다.
헬기가 와서 환자를 실어 가는 것 같았습니다.
하산을 한다 생각하니, 이게 걸음이 그래서 편해진 건지, 너무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올라갔던 길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도 그렇고, 내려가는길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으니 부담감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속도감 있게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사진은 괜찮은 스팟이 보일때마다 찍었습니다. ㅋㅋㅋ
가이드도 그러라고, 빨리 내려갈거니깐! 하면서 협박을 하지만, 이 사진은 평생 남습니다.
오전중에 데우랄리를 지나갑니다.
정상 전 출발하였던 숙소 였는데,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산사태가 일어 났던 지점에 도착 합니다.
가이드도 그렇고 저희도 이상한 감을 느껴 잠시 뇌정지.
올라 왔던 길하고, 너무 달라져 있습니다.
저 하얀것들이 얼음+먼지 였던것 같아요.
높은곳에서 일어난 눈사태로, 내려가는 길이 바뀌어져 있습니다 ㄷㄷ
올라갈때의 보았던 뷰와, 내려갈때의 뷰가 또 다르니 이것도 즐겁습니다. 사실 덜 힘들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다만, 스틱은 꼭 챙기는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하산을 해서 무릎에 무리가 많이 옵니다.
저도, 첫날은 멀쩡했으나 이튿날 하산할 때 무릎이 부어 꽤 고생을 했습니다.
2. ABC 트레킹 하산 스트라바
하산 2일간의 스트라바 기록
네팔 ABC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ABC 트레킹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글을 쓰면서 다시 봐도 또 가고 싶은 곳인데, 또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 이후의 버킷은 MBC – 몽블랑 트래킹인데
꼭 할 수 있게 또 시간을 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네팔 ABC 트레킹 관련 글은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