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항공권 정보
카트만두 항공권 정보
항공권의 경우, 델리에서 6시간 정도 대기 하였는데, 맥도날드에 들어가서, 현지에만 있는 마하라자맥(?)
을 섭취하였다. 셋트에 5000원 정도 하였고, 치킨패티 버거였다. 생각보다 맛있게 먹음.
그 국가의 특별한 버거를 맛보는 것도 나의 여행 재미중 하나다.
여튼, 버거 맛나게 먹고 우리는 한숨 잤다.
공항에서 하는 노숙이야, 심심치 않게 경험했던 터라 우리는 자리를 깔고 누웠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카트만두로 갈 비행기의 탑승이 시작 되었다.
2. 비자발급
이전 글에 안내 드렸던 것처럼, 네팔의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네팔리포트 에서 받는 방법, 또 한 가지는 현지(공항) 도착해서 받을 수 있는 방법
네팔리포트 에서 받는 비자가 더욱 편리한 것 같다, 당시에 네팔리포트에서 받을 수 있었다면 이렇게 했겠으나, 여행 15일전에 신청 해야 한다.
사진업로드 까지 마치면 체류기간에 대한 과정이 진행되며
위 과정을 마치고 나면, 비자신청 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다.
출력하여 비자 발급비용을 지불하면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저는 현지에서 발급 받는 방법을 선택하였고, 안내 드렸던 준비물 사진 한장을 챙겨야 한다.
현재 금액은 15일 30달러, 30일 50달러, 90일 125달러
비자신청 하는 곳에서 샘플을 보고 잘 적으시면 되며,
그 후에, 입국심사를 받으러 가는데, Without Visa 라인에서 서야 한다!!
저흰 비자를 받은게 아니라, 비자를 받기위한 수수료만 지불한 상태이기 때문에.
입국심사를 마치면 여권에 도장을 쾅 찍고 나온다.
짐은 특별한 이슈없이 잘 도착하였고, 우리는 택시를 타기 위해 이동한다.
택시를 잡고, 카트만두 시내로 이동한다.
약 20분정도 이동하였고, 비포장 도로 이기에, 먼지가 자욱한 길을 따라 숙소로 이동 하였다.
3. 카트만두 시내
숙소에 짐을 풀고 우리는 카트만두 시내를 돌아 다닌다.
사진과 같이 시내는 비포장 도로이며, 전깃줄, 광케이블이 전봇대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카트만두에 대한 첫 인상은
바쁘게 이동하는 사람들, 먼지 자욱한 도시의 느낌이었고
사람들은 너무 친절했다. 여행 내내 느낀 부분이었는데 네팔사람들은 정말 친절하다.
다만, 네팔사람들을 노예처럼 부리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놈들이 나쁜놈들..
어찌되었든 인도 인접 국가이니, 인도음식을 한번 먹어보기로 하고 식당으로 이동한다.
네팔 맥주를 우선 주문한 뒤, 난과 탄두리 치킨등을 주문하였다.
한국에서 먹는거랑은 전혀 다른 맛..너무 좋았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카트만두 시내 구경을 좀 하다 들어갔는데, 길거리에 파는 물건이나 음료등은
미리 조사하고 간 것들이 없어 아 ! 저거다 라는 느낌으로 구경한 것은 없었던 것 같다.
이 외에, 카트만두에는 사원 관광지가 유명하다.
카트만두 왕궁, 파탄왕궁, 스와얌부나트 사원등 이런저런 관광지가 있으나, 오후에 도착하여 저녁먹고 나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이었다.
솔직한 생각은, 카트만두에는 포카라로 가기 위한 경유지 일뿐 무언가를 하기 위해 갈 장소는 아니었던 것 같다. 보통 여행자들도 카트만두에서는 3일이상 잘 체류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는 호텔에 다음날 포카라로 이동하기 위한 택시를 예약요청 한 뒤
호텔에서 잠을 청하였다.
네팔 ABC 트레킹 1일차 여행 끝